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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연
You Ja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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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연 <뚜르비옹>
You Jae-yeon <Tourbillon>

2014. 11. 18 Tue ~ 2014. 12. 7 Sun

Performance : 11. 22 (Sat) / 11. 29 (Sat) / 12. 6 (Sat) 1-4pm 

​전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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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앤딜링에서는 붓펜을 이용한 드로잉으로 잠재된 내면을 표현하는 유재연 작가의 개인전 ‘Tourbillon’을 개최한다. 작가는 붓펜으로 문질러 나타나는 우연한 붓자국, 혹은 얼룩을 기초로 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내면의 형상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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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제목인 ‘Tourbilon(뚜르비옹)’은 프랑스어로 ‘회오리바람’이란 뜻인 동시에 기계식 시계 장치가 받는 하중을 상쇄시켜 중력에 의한 오차를 줄여주는 시계의 메커니즘을 뜻한다. 전시기간 중 진행되는 유재연 작가의 현장드로잉 작품 <Gregory Spiral>은 2012년부터 지속해온 프로젝트이다. ‘Gregory’는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자본주의로 부터 소외되어 내적으로 변형된 개인의 모습을 암시하고, 원시적이고 파충류적인 자신의 본능과 감정, 혹은 여러생각들이 조합된 모습을 의미한다. 드로잉이 진행됨에 따라 수공으로 중력의 영향을 벗어났다고 볼 수 있는 시계의 메커니즘인 뚜르비옹과 같이 물리적인 형상들을 벗어난 초현실적 형상들이 회오리처럼 뭉쳐져 하나의 군상을 이룬다. 그리고 단순해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복잡해지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 얽히고설켜 마치 세상의 균형을 유지해 나가려는 듯 보이는 무수한 공생관계들 등 세상을 탐구하려면 한 인간의 일생이 마치 하루살이의 시간과 같이 짧음을 느낄 수 있다.

작가가 보여주는 스스로에 대한 관찰은 외부적으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함으로, 자신의 존재와 현재의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그것은 오로지 자신만이 아닌 인간과 사회, 다른 종(種), 지구, 드넓은 우주, 즉 미시세계에서 거시세계까지 그 영역을 넓혀 나간다. 유재연 작가의 드로잉은 자신과 자신이 속한 세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끈기있는 노력의 결과물이며,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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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5, Hoenamu-ro 6-gil, Yongsan-gu

Seoul,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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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 Saturday, 11am - 6pm

Closed on every Sunday, Monday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6길 5 혜광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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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 토 11:00am-6:00pm

매주 일, 월요일 및 명절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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