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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ographic
Imag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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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관 초청협력 전시

<Scenographic Imagination>

2019. 7. 20 Sat ~ 2019. 9. 6 Fri

장소 : 베이징코뮨, 베이징, 중국

         Beijing Commune, China

         (주소:  P. O. Box 8503, 798 Art Zone,

         No.4 Jiuxianqiao Road, Chaoyang District, 

         Beijing100015, China)

         (www.beijingcommune.com)

기획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주최 및 주관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베이징 코뮨

                    Space Willing N Dealing, Beijing Commune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 전시 기관 소개

Beijing Commune의 초기 프로그램은 주로 현대 미술에서 다양한 흐름을 탐구하는 그룹전시였으나, 현재는 작가별 심층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개인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잘 알려진 기성 작가들을 시작으로, 본 갤러리는 지역 사회의 발전에 대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예술가와 새로운 이슈를 소개하고 있다.

2004 년에 설립 된 Beijing Commune은 현재 베이징의 798 Art Factory에 위치하고 있다. Zhang Xiaogang, Yue Minjun, Song Dong, Yin Xiuzhen, Hong Hao, Liu Jianhua를 비롯한 중국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자신의 커리어에서 개인전을 시작한 동시에 Fan Shuru, Hu Xiaoyuan, Liang Shuo, Liang Yuanwei, Lu Yang, Ma Qiusha, Shang Yixin, Song Ta, Wang Guangle, Xie Molin, Yang Xinguang,Yu Ji and Zhao Yao 등 중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비젼을 만들어내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한다.

▣ 전시 참여 작가

남진우, 로와정, 박경률, 백경호, 이세준, 한성우

▣ 전시 내용

‘회화’는 평면으로서 다루어져 왔고 한정된 표면 위에서 다양한 기법과 방법론을 구사해왔다. 이는 다양한 매체와 기법이 앞다투어 소개되고 있는 와중에 현대 미술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 <Scenographic Imagination>은 한국 젊은 작가들의 회화 작업에 대한 독특한 태도들이 다양화 되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거대한 중국 미술의 현장은 젊은 한국 작가들의 작업 성향을 설치, 미디어 차원의 기획전시를 단발적으로 소개하거나 이들의 시장성 또한 다른 종류의 작가들을 제시하면서 아트페어를 통하여 단편적으로만 소개되곤 했다.

본 행사는 시장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한국의 젊은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이 주 매체로 다루는 회화는 그 시장성을 확장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이 전시를 통하여 제시하는 동시에, 이들이 회화에 대하여 취하는 유연한 태도, 즉 공간 설치, 환경에 대한 상호 반응, 시간성과 인과 결과를 드러낼 수 있는 실험적 작업 형식을 소개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잠재력을 소개한다.

로와정은 합판 설치와 이에 가하는 환경으로 변화된 결과물로서의 평면 작업 소개 이들은 특정 환경을 조성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결과를 추출, 제시함으로서 드러나는 결과물을 작업의 일부로 삼는다. 이세준은 공간과 공간 사이에서 이세준 특유의 현실 비현실의 경계에 대한 이미지와 조합을 보여주게 되며, 이번 전시에서는 캔버스의 모양, 크기 등을 다양하게 하고 이를 공간의 상황에 따라 설치 형식으로 배치하여 전체 공간의 틈을 생성한다.

남진우는 실재하는 생물의 상상적 장면을 설치와 회화 형식으로 배치하는 장면을 다루는데, 그의 대표적 소재인 대왕오징어 설치물과 해당 주제의 이미지의 회화를 함께 배치한 독특한 공간구성을 보여주게 된다. 백경호는 회화를 오브제화 하는 동시에 이미지의 존재감을 부각하는데, 회화를 의인화 하여 공간 중앙에 배치하여 작품과 관객 사이의 존재물로 제시한다.

한성우는 37개의 회화를 하나로서, 그리고 개별 작업으로서 소개한다. 전체 주어진 크기의 벽면을 채울 수 있는 캔버스를 퍼즐 형식으로 분리하여 조합한 형식을 보여준다. 박경률은 평면과 공간 속 오브제의 균등한 위치와 존재를 그러내면서 회화적 환경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설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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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tle “Scenographic imagination” refers to the unique set of sceneries the works create together that awakes all kinds of senses. Taken inspiration from the theatrical canon, where both the senses of time and space play an essential role in the artists’ creative processes, the show channels the definination of a multidisciplinary artist proposed in Darwin Reid Payne’s same title on theater criticism, as someone equipped with a special vision “spanning all the arts” that extend and amplify underlying meanings of the production. Intentionally blurring the line between reality and unreality, each work itself a carefully constructed labyrinth out of the artist’s imagination that induces a sense of beguilement while its material and immaterial elements are well balanced on the surface of the canvas. The show aims to introduce a roster of contemporary Korean artists, both emgering and established, to the Chinese audience.Taking their observation and extensive research as their starting point and sources of continual learning, these artists employ painting as their main medium to explore a wide variety of themes. They constantly experiement with different ways in which the abstract interplay between paintings and time and space could bring the paintings to life on the wall. Their diverse techniques and methods, as demonstrated in these clearest examples of their impulse to extend the realm of pictorial practice, pursue the questionning of conventional understanding of painting as a genre and continue to push its boundaries on several fronts.

-Written by beijingcomm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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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arate rainbow> 나무 합판, 와이어,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18

○ 로와정 Rohwajeong

 

로와정 작가는 노윤희, 정현석 두 작가의 듀오 활동명으로, 상호 관계성에 주목하며 점차 공간 및 시간 등 특정 환경을 시각예술 활동 속에서 포괄하는 방식을 연구해오고 있다. 예술의 유연성과 수행성을 강조하면서 현대미술의 가장 최전선에 선 작가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체를 다루는데 있어서의 유연한 태도와 자유로운 장르의 전환을 통하여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 로와정 작가의 작품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우리의 사고를 확장해 주는 개념적 단상들이 표현되는데 이들은 실재와 이미지, 자연과 인위, 안과 밖, 중심과 주변, 과거와 현재 등 관계가 가진 이항대립을 통하여 둘 사이의 관계, 더 나아가 인간들 간의 관계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separate rainbow>는 여러 개의 모빌, 그리고 모빌에서 흘러내린 물감이 하나의 평면에서 합쳐지는 스테이지 - 좌대로 구성되어 있다. 바닥에 깔린 평면 위의 이미지는 실제로 작가가 현장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천장에 매달린 모빌에 물감을 분사하여 흘러내린 이미지가 통합된 것으로써 위, 아래로 개별적으로 존재하던 모빌은 각각의 궤적에 따라 흘러내린 물감의 흔적을 남기고 바닥의 평면은 각각의 흔적을 하나의 이미지로 통합해 버린다. 결국, 공중에 떠 있는 각각의 모빌은 주체적 개체로서의 개인을 은유하며, 물감의 이미지가 통합된 하나의 장은 개별 개체의 사회화에서 적용되는 다양한 사회적 장치와 개입을 환기한다.

학력

2006 정현석,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입체미술학과 졸업

2005 노윤희,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입체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selected)

2018 <sunday is monday, monday is sunday>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2016 <Fringed with Joy>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2015 <Live and let live> 스페이스 비엠, 서울

단체전 (selected)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광주

2017 <Lesson 0>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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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t Eastwood> Oil, charcoal, spray on canvas, 120×140 cm, dia 55cm, 2016

○ 백경호 Kyungho Baek

 

백경호는 캔버스를 자신의 사고를 실험하는 공간으로 여긴다. 회화의 본질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함께 공간에서 대상이 제시되는 방식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작가는 자유로운 화면 구성방식으로 중첩된 이미지들을 보여주는데, 초기에 사용된 기호적 이미지는 유기적 이미지와 어우러져 캔버스 위에 층층이 쌓이면서 초현실적 내러티브를 생성한다. 작가는 여러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캔버스를 나열하는 분할 스크린 형식의 페인팅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네 사진, 스마트폰의 배경화면, 읽던 만화책, 비닐로 포장된 새 캔버스 등을 소재로 삼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에 대한 오브제적 접근 방식과 평면화된 이미지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자 했던 실험을 볼 수 있는 작품 <Clint Eastwood>(2016)를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거칠고 직관적인 붓자국과 구체적 형상을 연상시키는 캔버스 배치는 캔버스 표면 위에서는 형상이 드러나지 않는 비구상적 이미지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회화의 존재를 새로운 방식으로 부각시킨다.

학력

2016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과 졸업

201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selected)

2015 <Cast away>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2012 <붉은산 라운지> 공간1, 서울

단체전 (selected)

2016 <Twin Peaks> 하이트컬렉션, 서울

2016 <Zeitgeist: 非-Psychedelic; Blue>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2015 <평면 탐구: 유닛, 레이어, 노스탤지아> 일민미술관, 서울

        <오토세이브: 끝난 것처럼 보일 때> 커먼센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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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flower> Mixed media, variable, 2019

○ 박경률 Kyung Ryul Park

박경률은 자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만들어 반복하지 않는 대신 화면 구성방식, 채색 기법, 색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거듭해 왔다. 초기 작업이 비교적 배경과 대상의 구분이 분명하고, 꼼꼼한 스케치와 채색의 과정을 통해 하나의 완결된 닫힌 구조로 만들어졌다면, 현재의 작업은 정 반대에 가깝다. 그의 작품에는 배경과 대상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층위의 레이어가 얼기설기 뒤얽혀 있다. 실질적으로 이 그림을 ‘읽는’ 하나의 방법을 찾기란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애초에 기승전결을 가진 완결된 이야기가 작품 안에 존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박경률의 작품은 하나의 긴 이야기보다는 단편적인 장면들이 옴니버스식으로 이어져 나간다.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Welcome flower>(2019)는 10여점의 회화, 세라믹, 조각, 오브제가 함께 배치된 회화 설치 작업이다. 이 작업은 2017년부터 진행 중인 ‘Evenness’ 시리즈 중 하나의 작업으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개별의 작업들을 현장에서 새로이 구성(configuration)함으로써 작품의 내러티브를 결정짓는 구조를 제시한다. 과감하게 내러티브가 삭제된 작품들은 작품명으로 혹은 형상적 이미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먼저 다가가지만 사실 작가의 회화는 특유의 감성을 보여준다거나, 메타포를 가진 대상을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설치작가가 공간에 오브제를 두는 행위처럼 물성이 지나가는 직관적인 행위가 일어나는 장소로서의 평면이다.

학력

2017 첼시 컬리지 오브 아트, 런던 예술대학교 MA

2013 홍익대학교, 서울 MFA

2005 홍익대학교, 서울 BFA

개인전 (selected)

2017 <A Meeting Place> Madame Lillie Gallery, 런던, 영국

2017 <New Paintings> SIDE ROOM Gallery, 런던, 영국

2014 <2013GOHAP404> 커먼센터, 서울

단체전 (selected)

2019 <Pick your pic> 서울 미디어 캔버스, 서울

        <SUPPORT SARUBIA>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서울

2018 <송은미술대상 2018>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Random Access Memory> 홍콩 컨벤션&전시 센터,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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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용할 수 없는 것을 형용하기> Oil on Canvas, 738.1x325.1 cm , 2013

○ 이세준 Sejun Lee

이세준의 작품에는 일상생활과 미디어에서 발견한 수많은 이미지가 뒤죽박죽 혼재되어 있다. 각각의 이미지들은 원래의 맥락에서 떨어져 있어 기존의 의미를 추적해내는 것이 불가능하며, 다른 이미지와 이어져 캔버스 내부에 새롭게 배치되면서 이질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초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그의 작품은 사실상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다양한 면면을 담고 있다. 멀리서 보았을 때에는 마치 추상화와 같이 색, 선, 형태들이 부유하는 패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인물, 동물 등 구체적인 대상을 발견할 수 있어 특정한 범주로 규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작품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는 채도가 높은 색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왁자지껄한 풍경을 형상화하는 것이다. 대비된 강렬한 색감을 통해 세상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대상, 사건을 개별적으로 강조한다.

 

“회화에서 보이는 다양한 소재들은 일상생활과 경험에 기인해서 계속 수집하는 드로잉에서 추출한 것이다. 이 드로잉들은 대상을 관찰한 후 기억을 더듬어가며 재구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나를 통해서 추상화된 세계가 다시 그림으로 구체화되면서 나타난 어긋남을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된다. 나는 이러한 어긋남을 통해서 현실의 본질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하며, 사물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 주리라 기대한다.” – 이세준 작가 노트

학력

2013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전공 졸업

201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전공 졸업

개인전 (selected)

2019 <세계관 Weltanschauung>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2016 <포락지> 케이크갤러리, 서울

        <늪과 숲> 갤러리 777, 양주

2015 <무엇을 불태울 것인가?>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단체전 (selected)

2016 <트윈 픽스> 하이트컬렉션, 서울

        <난재지매> 수하화랑, 베이징

        <서울-바벨>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5 <굿-즈 Goods> 세종문화회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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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ins of the Kingdom> oil, cotton, cotton wool, beachball, thread_dimensions variable, 2015

○ 남진우 Jinu Nam    

 

남진우는 기묘한 형태를 가진 연체동물인 대왕 오징어, 혹은 그것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바다 괴물 크라켄을 오랫동안 동경해왔다. 또한, 로봇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았는데, 이러한 히어로물에서 대개 줄거리는 착한 편과 나쁜 편의 대립으로 이뤄진다. 착한 편은 주로 아름다운 외형을 갖춘 인간이라면, 나쁜 편은 괴기스러운 모습이었다. 남진우의 작업은 정의가 작동하지 않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괴물’로 내몰리게 되는 한 존재에 관한 서사시이다. 그는 대왕오징어로 가득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밝은 색채로 표현하는데, 선과 악의 구조가 명확한 중세시대의 성서 삽화 이미지의 양식과 구조를 차용하기도 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영웅은 주로 천사와 악마의 이미지의 특성을 모두 갖추어 선함과 악함 사이의 불분명한 경계를 드러낸다. 그의 작품은 부조리한 세상에서 스스로를 구원해 나가고자 하는 희망에 관한 것이다.

학력

201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사 졸업

개인전 (selected)

2018 <ANOTHER MONSTER> 갤러리 도올, 서울

2014 <비현실의 왕국> 아트스페이스 남케이, 서울

        <Clown Squid> Gallery Fango, 콧버스, 독일

단체전 (selected)

2019 <팝/콘> 대구미술관, 대구

2019 <PART OF PAINTING> 프로타주 갤러리, 서울

2016 <So S[iriəs]> 갤러리 초이, 서울

        <WE SHAPE CLAY INTO A POT> Frappant E.V., 함부르크,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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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oil on canvas 50x38cm, 2019

○ 한성우 Sungwoo Han

 

한성우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물에 관심을 둔다. 그가 그린 대상은 사람들 눈에 쉽게 띄지 않거나 혹은 쉽게 잊히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건물의 옥상이나 건물 뒤편에 놓인 냉각기 같은 것이 작품의 소재가 됐다. 이후 작품은 목공소 풍경에서 시작되었다. 목공소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매일의 풍경이 변화한다. 빈 목공소에서 작가는 사람들이 떠나고 난 뒤 그곳에 남아있는 시간의 흔적에 관심을 두었다. 이러한 성향은 무참히 찢긴 새의 흔적 등에서 보이는 추상적 이미지들로 연결된다. 이 흔적들은 일시적이고 우연한 사건의 결과로, 고유한 이름이나 장소를 부여 받지 못한 것들이다. 최근 작가는 화면 전체의 표면을 뒤덮고 있는 거친 물질감을 드러내는 전면 추상회화를 구사하고 있다. 이는 회화가 가지고 있는 평면성과 물성을 동시에 연구하며 현실에 기반한 현상을 표현하고자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학력

2016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 졸업

2013 고려대학교 미술학부 졸업

개인전 (selected)

2018 <대포08>, 별관, 서울

2017 <땅 위의 밤>, A-L, 서울

        <땅위의 밤>, 온그라운드2, 서울

2015 <풍경의 뒷모습>, space bm, 서울

단체전 (selected)

2019 <펼쳐진주사위>, A-L, 서울

2018 <내일없는내일>, 보안여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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