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앤딜링 현대미술 강연시리즈 11
시스템
개요
○ 일정 : 2022년 2월 3일(목) - 3월 10일(목)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 7시 총 6회
○ 강사 : 김보영, 김성우, 김인선, 안미희, 정재호, 홍이지
○ 주관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 장소 : 현장 또는 ZOOM 00명 선착순
수강신청
○ 총 6회 - 350,000원
○ 신청 링크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 ZOOM 수업과 현장 수업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 본 프로그램은 윌링앤딜링 펀드레이징의 일환이며, 수익금은 갤러리 운영에 사용됩니다.
*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현장 수강시 백신 QR 체크,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강연자 소개
김인선 (이화여대 조소과 학사 및 Pratt Institute 미술사 석사 졸업)
1999-2000 대안공간 루프 큐레이터 / 2000 부산비엔날레 코디네이터 / 2002 광주비엔날레 코디네이터 / 2003-2004 국제갤러리 부디렉터 / 2005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사무국장 / 2006-2007 대림미술관 학예실장 / 2006 부산비엔날레 공동큐레이터 / 2007-2009 인터알리아 디렉터 / 2012 부산비엔날레 프로듀서 / 2010-현재 윌링앤딜링 아트컨설팅 및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운영
강사 소개 및 강의 내용
1강. 비영리 시스템 개요 2월 3일 (목) 오후 5시 30분 ~ 7시
강사 : 김보영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전공 강사)
국문학, 예술경영을 전공하고 문화재단 홍보마케팅 팀장, 대기업 기업문화 팀장, 기업 사회공헌 사업으로서 미술관 설립과 운영 등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예술경영전공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강의 내용 : 영리와 비영리 조직, 비영리 조직의 설립취지와 목적, 경영 시스템, 사업방향과 프로그램 운영 등 예술분야와 연관된 경영시스템을 중심으로 비영리 영역의 특징과 운영방식, 주요 사례 등을 살펴본다.
2강. 비영리 공간 운영 2월 10일 (목) 오후 5시 30분 ~ 7시
강사 : 김성우 (현 독립기획자)
아마도예술공간의 책임큐레이터로서 공간의 운영 및 전시를 기획/총괄하였으며, 2018 광주비엔날레 공동 큐레이터, 2020 부산비엔날레 큐레이토리얼 어드바이저를 역임하였다. 특정 예술 공간 및 제도에 속한 상태에서 전시를 기획하는 동시에 독립적인 창작 주체로서 외부 기관과 협력하여 다수의 전시를 기획하였다. 현재 제도적, 혹은 주도적 경향성으로부터 빗겨난, 일종의 배설이 가능한 공간을 상상 중에 있다.
강의 내용 : 대안 혹은 비영리 공간의 의미와 흐름, 그리고 큐레이터로서 전시라는 매체를 중심으로 기획에 대한 고민과 과정, 작가와의 협업과 소통, 더 나아가 공간의 운영에 대한 철학과 현실 사이에서의 괴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현재 한국 미술 현장의 일각, (비영리) 전시 공간의 모습을 살핀다.
3강. 미술관 / 비엔날레 2월 17일 (목) 오후 5시 30분 ~ 7시
강사 : 안미희 (현 경기도미술관장)
뉴욕에서 독립큐레이터로 활동하며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뉴욕 퀸즈미술관 전시자문, 스페인 ARCO 주빈국 특별전프로젝트 디렉터를 역임했다. 2005년부터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으로 근무하며 2006년, 2008년, 2010년, 2016년의 광주비엔날레 전시실행을 총괄했고, 2011년에서 2015까지 동 재단 정책기획팀장으로 재직하며 세계비엔날레 대회, 리움-삼성미술관 광주비엔날레 포럼, 국제큐레이터코스 등 정책사업 사업추진, 재단발전방안연구 및 전략수립,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하였다. 강정대구현대미술제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외교부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 (Korea Foundation) 글로벌센타 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며 문화외교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경기도 미술관장이다.
강의 내용 : ‘비영리공간을 대표하는 기관과 행사’에 대한 소개를 위해, 공립미술기관의 비전과 미션을 살펴보고 동시대미술관으로서의 과제,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컬렉션의 변화에 대해 짚어본다. 더불어 대규모 현대미술프로젝트를 대표하는 비엔날레의 행사시스템과 운영현황, 고민과 문제점을 알아본다.
4강. 메타버스 시대의 미술 시스템 2월 24일 (목) 오후 5시 30분 ~ 7시
강사 : 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
《올해의 작가상 2021》, 《동물의 숲 온라인 전시: 모두의 박물관》(2020), 《가공할 헛소리》(2018), 《유령팔》(2018), 《하이라이트: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 기획전》(2017), 《판타시아: 동아시아 페미니즘》(2015) 등을 기획했으며 공저로는 『셰어 미: 공유하는 미술, 반응하는 플랫폼』(스위밍꿀, 2019), 『셰어 미 : 재난 이후의 미술, 미래를 상상하기』(선드리프레스, 2021)가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로 재직하고 있으며 디지털 매체와 창작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지 조건과 문화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강의 내용 : 스크린이 없는 우리의 일상은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일상적 침투는 우리의 삶을 급속하게 변화시켰고 그 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시공간의 경계와 의미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매체의 변화를 겪으며 시각예술과 문화 흐름 역시도 대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새로운 기술과 인지 변화에 따라 시각 예술 현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최근 가장 중요한 화두인 메타버스와 NFT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5강. 유연한 플랫폼의 가능성 3월 3일 (목) 오후 5시 30분 ~ 7시
강사 : 김인선 (현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대표)
대안공간 루프, 부산 및 광주 비엔날레, 대림미술관, 안양공공미술(APAP), 국제갤러리 및 인터알리아 등의 상업화랑등에서 전시 진행 및 기획자로서의 경력을 쌓으며 보다 유연한 미술 활동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실천하는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을 설립, 운영 중이다.
강의 내용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이라는 구체적인 운영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공존할 수 있는 활동을 살펴본다. 또한 현대미술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짚어보면서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는 과정과 그 목표 등을 이해함으로써 현대미술 공간의 잠재력을 살펴본다.
6강. 영리 시스템 3월 10일 (목) 오후 5시 30분 ~ 7시
강사 : 정재호 (현 갤러리2 대표)
2007년부터 갤러리2를 운영하고 있는 정재호 대표는 서울옥션을 거쳐 국제 갤러리 디렉터를 역임하고 원앤제이를 공동 설립하였다. 2000년대 초반부터 젊은 작가들을 과감하게 영입하여 한국 미술 시장의 작가군을 확장해오며 현재 갤러리2와 더불어 부산 조현화랑의 디렉터를 맡고 있다.
강의 내용 : 영리 시스템으로서 미술시장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갤러리, 아트페어, 옥션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 속에서의 갤러리스트와 작가와의 협업적 관계와 원칙들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