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앤딜링 현대미술 강연시리즈 15
창작자의 글쓰기
개요
○ 일정 : 2023년 4월 4일 ~ 4월 25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8시 30분 총 4회
○ 강연자 : 김인선(스페이스 윌링앤딜링 대표), 현시원(시청각 대표), 김홍기(평론가), 조상인(서울경제 미술전문기자)
○ 장소 : ZOOM 00명 선착순
수강신청
○ 수강료 : 160,000원 (개별 강연 각 45,000원)
○ 신청마감 : 2023년 4월 2일 (신청 링크 등록 후 개별 연락 드립니다.)
강연소개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는 현대미술 강연 시리즈 <창작자의 글쓰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본 강연은 큐레이팅, 비평, 언론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 중인 다양한 창작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특화된 “글 작성에 대한 방법론”을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미술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가진 글에 대한 쓰기, 읽기 등에 대한 보다 이해 가능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미술애호가, 미술 종사자, 창작자 지망생 등 시각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강연 내용 및 강연자 소개
▣ 1강 서술의 기초 (김인선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대표) 4월 4일 (화)
미술 분야에서의 글의 종류와 그 성격을 살펴보고 구체적이고 명확한 서술을 위한 기본적인 글쓰기 형식을 살펴본다.
김인선은 대안공간 루프 큐레이터, 광주비엔날레 코디네이터, 국제갤러리 부디렉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사무국장, 대림미술관 학예실장, 2006 부산비엔날레 공동큐레이터,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 디렉터, 2012 부산비엔날레 프로듀서, 2020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등 다양한 전시 프로젝트 및 기관을 역임하였고 2012년부터 현재 전시공간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을 운영하면서 서울대학교 강사로 미술 현장에 대한 강연을 맡고 있다.
▣ 2강 큐레이터의 글쓰기 (현시원 시청각 대표) 4월 11일 (화)
전시 기획의 개념을 잡는 글쓰기, 전시를 소개하기 위한 글쓰기, 전시 기록(리뷰, 비평 등)의 글쓰기 사례와 방법을 알아보고, 큐레이터로서 작품, 작가, 전시를 경유하는 글쓰기 사례와 방법론을 살핀다.
현시원은 큐레이터로서 미술에 관한 글을 쓰고 전시에 관해 연구하며 ‘전시의 도면’에 관한 박사 논문을 썼다. 한겨레 신문사 디자인 담당 기자, 독립 큐레이터로 일하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7-6번지 한옥에 전시공간 ‘시청각’을 개관 및 운영했다. 2020년 4월 오피스 형태의 전시공간 ‘시청각 랩’을 열어 연구 기반의 전시, 디지털 기반의 전시 '추상 캐비닛' 등을 기획했다. 저서로 『1:1 다이어그램』(워크룸프레스, 2018), 『아무것도 손에 들지 않고 말하기』(미디어버스, 2017), 『사물 유람』(현실문화, 2014) 등이 있으며 계간 「시청각」을 발행한다.
▣ 3강 평론가의 글쓰기 (김홍기 평론가) 4월 18일 (화)
작가론, 작품 분석, 전시 분석 등에 전문적 평론글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인 평론 글쓰기에 대한 방법론을 살펴본다.
김홍기는 서울과 파리에서 미술사, 철학, 미학을 공부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이미지와 테크놀로지, 미학과 정치 철학 등이며, 동시대 미술과 매체에 관련된 비평과 번역을 생산하고 있다. 쓴 책으로 『지연의 윤리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반딧불의 잔존』, 『1900년 이후의 미술사』(공역), 『면세 미술: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공역)이 있다.
▣ 4강 미술과 전문기자의 눈 (조상인 서울경제 미술전문 기자) 4월 25일 (화)
미술계의 이슈에 대한 선정과 취재 등의 과정과 더불어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방법론을 들어본다.
조상인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학사, 서울대 미술경영 석사를 졸업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서울경제 문화부에서 일하며 미술계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과 분석을 이어온 미술전문 기자다. 동국대 출강을 비롯해 한예종, 포스텍 등에서 특강했다. 문화재청,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등의 다양한 기관의 의뢰로 교육프로그램 강의를 진행했다. 대표 저서로 『살아남은 그림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