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 소개

안소연

홍익대학교 조소과 동대학원 예술학과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술비평가로 활동하면서, 당대의 미술 현장에서 언어를 통한 이미지 사유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여러 대학에서 미술이론 및 비평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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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소개

[작가연구]는 안소연 강연자가 미술비평가로 활동하면서 지속해온 개별적인 작가연구의 자료를 몇 개의 흐름으로 엮어 미술현장의 경향을 살피며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2010년대 초중반부터 급격한 변화와 세대교체의 면모를 나타냈던 국내 미술현장의 면면을 되돌아보면서, 개별 작가들의 다양한 시도와 실천에 주목하여 그러한 변화를 견인한 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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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조건과 삶의 방식에 대한 변화와 맞물려 시각예술의 매체 환경 또한 변화하면서, 새롭게 생겨난 시각적 감수성이 어떤 세대 혹은 어떤 매체에 파고들어 인식의 틀을 수정하거나 재구성하려는 시도들이 곳곳에서 생겨났다. 따라서 [작가연구]에서는 그러한 수정과 재인식의 시도를 모색해 온 몇몇 작가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미술현장이 담아내는 주요 이슈와 장면들을 다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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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내용

1. 그림들 9월9일(월)

회화의 새로운 부상에 모두가 공감했던 최근 몇 년 간의 경향을 볼 때, 매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시도되었던 ‘그림들’의 (재)등장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비평적 시각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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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각가들 9월 16일 (월)

오늘날, 조각가의 정체성에 당위를 부여하는 것은 무엇이며 조각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조건의 유효성은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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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미지들 9월 23일 (월)

사진 이미지와 무빙 이미지는 화이트큐브에 어떻게 들어가는가? 동시에, 사진 및 무빙 이미지는 화이트큐브의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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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극장에서 9월 30일 (월)

설치와 퍼포먼스를 통한 극장 경험은 신체를 어떻게 제시해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