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트경기 미술품판매형전시사업 《어제는 과거의 미래다》

 

전시기간 : 2025. 10. 30 – 11. 4

 

관람시간 : 10월 30일 15:00–19:00 (프리뷰 및 오프닝)
               10월 31일 – 11월 3일 11:30–19:00
               11월 4일 11:30–18:00

 

전시장소 : 송원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75)

참여작가 (총 35명)
강상우, 구하림, 권세진, 김이태, 김보중, 김민준, 김민지, 김보민, 김연홍, 김태균, 나광호, 노한솔, 도요까와, 류희수, 박경, 박민선, 서해영, 석지아, 손모아, 안성석, 용하현, 유은석, 이승연, 이다, 이채민, 이현지, 임혜지, 장양희, 파랑, 정연지, 조채임, 최명은, 최유희, 최윤지, 홍남기

연계행사
강연 〈현대 미술 현장〉 11월 1일 (토) 13:00–16:00

주최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주관 : 윌링앤딜링 아트컨설팅

협력 : 널위한문화예술, 아워레이보

협찬 : 복순도가 @boksoondoga, 류지혜죠리퐁 @onwoo0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미술품 시장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2025년 아트경기는 ‘미술품 판매형 전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송원아트센터에서 경기 지역 작가 35명이 참여하는 《어제는 과거의 미래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윌링앤딜링 아트컨설팅 주관으로, 아워레이보와 널위한문화예술이 협력 기관으로 함께합니다.

이번 전시 <어제는 과거의 미래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35명의 각 작업을 소개하며 참여 작가 개별의 삶과 미술이 연결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 태도를 드러내고자 합니다. 개별의 삶은 각자가 점유한 시간 속에서 스쳐 지나간 수많은 경험으로 이루어집니다. 스쳐 가듯 경험했던 많은 사건 혹은 상황들은 개인의 직관적 감각으로 수렴되었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희미해지거나 사라지곤 하는데, 미술 작품은 이처럼 사라져가는 기억과 감각을 붙잡아 또 다른 모습으로 환원할 수 있는, 또 다른 형식으로 접할 수 있는 기록의 매체입니다. 개별 감정과 경험들은 작가의 손을 거쳐 동시대의 장면 안에서 재구성되며 미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고, 이를 통해 작가와 관객은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게 됩니다. 그래서 미술 작품은 그 흔적을 고정하고 공명을 일으켜, 타인에게도 새로운 감각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